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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
지리산 금수암 사찰음식 체험 후기(직접 만들어본 건강한 음식들) 본문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금수암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하고 왔어요.
바로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 인데요.
더군다나 무려 사찰음식의 명장 대안스님이 시연해주신답니다.
평소 자극적인 음식들에 익숙해져 있던 스스로에게
이곳에서의 요리는 단순한 요리가 아니라 몸과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이었답니다.

자연 속에서 시작된 하루
금수암은 산청 깊은 산 속에 자리 잡고 있어 공기부터 다르답니다.
아침 일찍 도착했을 때 느껴찌는 고요함과 맑은 공기는 도시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힘든 분위기에요.
이 곳에서는 음식 하나를 만들더라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진행 된답니다.
사찰음식의 기본 원칙
사찰음식은 단순이 채식이 아니라 철학이 담긴 음식이에요.
- 육류, 생선은 사용하지 않아요.
- 마늘, 파, 부추 같은 오신채는 쓰지 않아요.
- 최소한의 양념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려고 해요.
처음엔 이렇게 해서 맛이 날까 싶을 정도로 뭐 특별할게 없는 것 같은 레시피인거에요.
그런데 역시 스님의 레시피는 특별했답니다. 재료 자체의 풍미가 훨씬 깊게 느껴졌고,
이렇게도 너무나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이 만들어질 수 있구나를 느꼈어요.
우선 시작 전에 조별로 앉아서 간단한 다과를 즐기면서 인사했어요.
요 떡과 오렌지가 너무 많있더라구요.

직접 만들어 본 사찰요리
이번 체험에서는 4가지 기본적인 사찰요리를 만들어봤어요.
보통 제철 음식을 가장 많이 하기 때문에
이번 수업의 주 재료는 쑥 이었던 것 같아요.

1. 미니 쑥대떡
찹쌀과 맵쌀을 섞어 만든 반죽에 쑥을 더해 만든 떡이에요.
소금과 참기름 정도만 들어간 간인데도 매우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쫀득하면서도 은은한 쑥 향이 나고, 단맛 없이도 자연스러운 고소함이 살아있어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어요.

2. 애쑥국
어린 쑥을사용해서 만든 국인데, 다시마와 건표고로 울린 채수를 사용하는데,
채수 우리는 법도 생각보다 아주 간단하고 맛이 좋더라구요.
맑고 깊은 국물 맛이 나고, 된장이 없어도 이렇게 깔끔하게 감칠맛이 날 수가 있구나. 싶었답니다.
일반 국보다 훨씬 가볍고 속이 편안해 지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중간 중간 사진들은 수업중에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수업전에 먹었던 찻잎을 올려보았어요.

3. 미나리 겉절이
미나리, 청고추, 당근을 활용한 한재 미나리 겉절이도 만들어 보았어요.
고추장과 식초를 활용한 양념이지만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게 조절되어 있어, 너무 맛있었어요.
미나리가 제철이라 아삭한 식감부터 신선한 미나리 향이 식욕을 자극 시키더라구요.
사찰음식이라 해서 무조건 싱겁기만 한게 아니라, 이렇게 상큼한 메뉴도 만들 수 있다는게 인상적이었답니다.
요 떡도 다과로 내주신건데, 지인짜 맛있었어요.

4. 머위나물 무침
머위를 데쳐 양념에 무친 반찬인데, 정말 간단하지만 너무 맛있고, 제일 기억에 남는 반찬이었어요.
참 레시피 공유하고 싶지만 그러지도 못하고 ㅋㅋㅋㅋㅋ
쨌든! 궁금하시면 꼭 한번 경험해보시기 바래요.
쌉싸름한데 입맛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역할을 해주는 머위나물 무침이었어요.
그렇게 완성된 한상이랍니다.
쑥국에 밥 말아 먹으니까 더할나위 없이 행복해지는 맛!
조별로 해서 조별로 앉아 만든 음식들을 먹어보았답니다.
기름진 음식이 없기 때문에 이런 나물류가 식사의 중심을 잡아주는 느낌이었어요.
고기없이는 밥 먹기 싫어하던 본인이지만 신기하게도 참 잘 들어가고 소화도 너무 잘 되서 좋더라구요.
자극적이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강조하고 소화가 편안한 사찰음식

오신채(마늘, 파 등)를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완성도 있는 음식이 가능하다는게 개인적으로 너무 충격이었어요.
이래서 사찰음식 명장의 대안스님이 유명하신가 봅니다.
요건 레시피 적혀있는 종이인데,
아주 고이고이 접어와 간직하고 있답니다.
조만간 시간이 나면 다시 한번 보면서 차분하게 복습 해볼까 싶어요.

총평
금수암 사찰음식 체험에서 만든 음식들은 화려하거나 강한 맛은 아니지만,
먹을수록 편안하고 몸이 정리되는 느낌을 주는 저속노화로 가는 음식들이었답니다.
평소 자극적인 음식에 익숙하다면 처음엔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한번 경험해보면 오히려 이런 담백함이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그리고 금수암 사찰음식 체험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서
삶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시간이었답니다.
한번 쯤은 이렇게 담백하고 정갈한 음식을 직접 만들얼보는 경험이
충분히 가치 있다고 느끼는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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